구주소로 신주소 검색 및 변환 (+도로명주소 찾기)
구주소에서 신주소로 공식적인 전환은 2014년 1월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신주소로 주소체계가 변화한 지도 10년이 넘어갔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주소에 익숙해져 있어 현재 구주소와 신주소 체계를
병행 사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주소인 도로명 주소를 모를 경우,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주소와 신주소란?
구주소와 신주소는 한국의 주소 체계를 나타내는 두 가지 방식인데요
각각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구주소(지번주소)
구주소는 과거에 사용되던 주소 체계로, 토지를 중심으로 한 주소 체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도입된 후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는데,
주로 번지수를 이용해 특정 위치를 지칭하며,
행정구역명(시/도, 시/군/구, 읍/면/동)과 함께 지번을 조합하여 주소를 나타냅니다.
- 예시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ㅇㅇㅇ-ㅇㅇ
▶신주소(도로명 주소)
신주소는 도로명 주소 체계로, 도로의 이름과 건물 번호로 구성됩니다.
행정구역명(시/도, 시/군/구)과 함께 도로명, 건물번호를 조합하여 주소를 나타냅니다.
도로 시작점으로부터 20m 간격으로 번호를 부여하며,
왼쪽은 홀수 / 오른쪽은 짝수로 지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주소 체계 유형입니다.
신주소를 사용하면 물류 / 배송 / 긴급 서비스 등에서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2014년부터 공식적으로 전면 시행하여 현대적인 주소 체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예시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ㅇㅇㅇ
구주소로 신주소 검색 및 변환
구주소에서 신주소로의 검색 및 변환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 등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확인해서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합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활용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장 공식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 사이트를 접속하여, 검색창에 알고 있는 구주소 정보를 입력하면
신주소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 엔진 활용하기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구주소를 입력하면,
도로명 주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색엔진을 통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하고,
지도와 함께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변 시설 및 대중교통 정보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활용
주소정보누리집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면서도 빠르게 검색하여 주소 변환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기반의 주변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량 주소 변환 도구 활용
업무상 많은 양의 주소를 한 번에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경우에는
엑셀 기반의 주소 변환 도구를 활용해 볼 수가 있는데요
도로명주소 구조
도로명주소는 어떤 규칙을 가지고 만들어졌는데 확인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도로명
- 왕복 8차로 이상 : ㅇㅇ대로
- 왕복 2~7차로 : ㅇㅇ로
- "로"보다 좁은 길 : ㅇㅇ길
②건물번호
- 왼쪽 건물 : 홀수
- 오른쪽 건물 : 짝수
③건물까지 거리
- 건물 번호 X 10m
<예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97"이라는 주소가 있다고 해보면,
이 주소를 통해 규칙을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주소는
"8차선 이상의 도로인 세종대로의 시작 지점에서 970m 떨어진 곳의 좌측에 위치한 건물"
을 나타냅니다.
마무리
구주소에서 신주소로의 변환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도로명주소 찾기는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그 원리를 이해해 보면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물류, 배송, 긴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주소를 변환하고,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면,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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